후쿠오카버스투어2 이토시마 버스투어 (후쿠오카, 부부바위, 도자기마을) 솔직히 저는 이토시마가 이렇게 좋은 곳인 줄 몰랐습니다. 유후인도 가봤고 벳부도 가봤고 하우스텐보스까지 다 돌았는데, 정작 가장 오래 기억에 남은 건 이름도 생소했던 이토시마였으니까요. 시간이 남아서 반쯤은 떠밀리듯 신청한 후쿠오카 버스투어가 이렇게 인상 깊을 줄은 그때는 몰랐습니다. 오히려 유명 관광지처럼 "꼭 뭘 해야 한다"는 압박이 없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후쿠오카를 처음 가는 분보다 한두 번 다녀온 분들에게 더 잘 맞는 여행지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SNS 사진만 보고 기대하고 간다면 조금 심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화려한 관광지라기보다는 천천히 풍경과 분위기를 즐기는 곳이라, 그런 여유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훨씬 더 오래 기억에 남는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토시마 후쿠오.. 2026. 6. 22. 후쿠오카 근교 버스투어 (가족여행, 유후인, 벳부) 부모님이랑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하면서 "그냥 JR 타고 다니면 되지 않나?"라고 생각했다면, 저도 처음에 그랬습니다. 그런데 막상 유후인과 벳부를 하루에 묶어 다녀오려니 이야기가 달라졌습니다. 후쿠오카 시내에서 유후인까지는 JR 특급 열차로 편도 약 1시간 20분 이상 소요되고, 환승 동선과 시간표를 부모님과 함께 소화하는 건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컸습니다. 버스투어를 선택하고 나서야 이 문제가 한 번에 풀렸습니다. 가족여행 이동 스트레스, 버스투어로 해결한 이유제가 직접 써봤는데, 와쿠와쿠 버스 1호선이 유후인과 벳부, 다자이후를 하루에 묶어 도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출발지는 하카타역 치구시구치(북쪽 출구) 로손 편의점 앞으로, 저희 호텔이 그 근처였던 덕분에 아침에 캐리어를 끌고 지하철을 .. 2026. 5. 10. 이전 1 다음